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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이민신문 

2011년11월24일자 (제2387호)

 

 

“4대강 정비로 약용작물 경작지 확보 애로”

약용작물 지도기관 관계자들이 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진청 인삼특작부, 지도기관 실무자와 현안 토론

재배기술 미확립 품목 다수·시장정보 부족 등 제기


“4대강 정비 사업으로 약용작물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가 마련한 ‘약용작물 강소농 육성을 위한 지자체 약용작물지도기관 실무자와의 현안사항 토론회’에선 이와 같이 약용작물산업이 현재 처한 문제점이 지도기관 관계자들에 의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 자리는 인삼특작부 약용작물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약용작물 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기된 문제점을 지역별로 보면 충남 부여에선 4대강 정비 사업으로 인한 금강변 하천부지 감소로 산마, 하수오 재배에 적합한 경작지 확보에 애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용작물 주산지인 충북 제천에선 익모초, 인진쑥, 짚신나물, 어수리, 반하, 속단, 우슬 등 재배기술이 확립되지 못한 품목이 많다는 문제점을 짚었다.

전북 정읍에선 장마시기에 습해피해에 의한 부패증상이 다량으로 발생한다고 밝혔고, 전남 곡성은 약용작물의 종자를 농가에서 저장 후 사용하기 때문에 발아율이 저조하고 불량종자 사용으로 수확량이 감소하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렸다.

이외에도 ‘집단화·규모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가격경쟁력이 없다(강원 인제)’, ‘책자 및 도감에도 없는 다양한 병해충이 품목별로 발생해 GAP 및 친환경 재배에 어려움이 있다(강원 홍천)’, ‘가공, 유통 및 판매 등 출하시장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경기 김포)’, ‘기상 이변으로 약용작물 가격, 재배면적, 재배농가의 변동이 심하고 지역적으로 작물의 재배 편중 증감으로 가격이 불안하다(경북 안동)’는 등 약용작물산업 전반에 관해 현장에서 지도기관이 느꼈던 문제점들이 대대적으로 표출됐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에선 이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원인 등을 파악한 후 대안을 마련해 ‘약용작물 지역특산 명품화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경욱 기자(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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